목차삿포로에서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약 35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항구 도시 오타루는, 유리 공예와 운하 풍경, 그리고 오래된 건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.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삿포로 근교 오타루의 꼭 가봐야 할 명소들과 걷기 좋은 산책 코스, 분위기 좋은 카페와 쇼핑 꿀팁까지 하루 코스로 알차게 소개해드릴게요. 오타루로 향하는 길삿포로역에서 JR을 타고 한 30분에서 35분 정도 달리면 어느새 오타루역에 도착해요. 쾌속 열차를 이용하면 중간에 서지 않고 바로 가니까 훨씬 빠르고 편하더라고요. 역에 내리자마자 벌써부터 옛날 항구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확 느껴져서,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! 오타루 운하 거리부터 천천히 걸어보기오타루 하면 역..